[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남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기)은 23일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의 마지막날인 3일차에 전기, 기계, 소방 등 취약시설 안전점검 훈련을 실시했다.

1, 2일차에 위기상황 발생에 따른 중요자료의 보호 및 관리와 관내 학교의 실제 대피훈련을 실시해 실제 재난발생에 따른 교직원들의 긴급한 대피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면, 마지막에는 앞으로 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가정해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해 재난을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재난과 바로 연계되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설물, 전기, 기계 및 승강기, 가스, 소방분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으로 평소 정기정검을 통해 노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누수가 발생하는지, 또한 화재 발생시 방화막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에 대한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뿐만 아니라 집단감염병이 발생한 경우를 가정해 사고대책본부를 편성하고 감염병의 확산을 막고 빠른 치료를 위해 지자체와 연계한 대응태세도 갖췄다.

김한기 교육장은 "평소 정기점검과 관리를 통해 기계설비를 점검하고 실제 재난이 발생할 경우 방화막을 비롯한 안전장치가 올바로 작동되는지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며 사전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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