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정지철 기자 =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16일 농촌지도자논산시연합회(양창기)와 공동 주관으로 대전시 서구 부녀회원 등 50여명의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체험 및 견학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 소비자에게 농업 농촌을 알리고 지역농산물 생산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와 논산농산물 이미지를 제고하고 농업의 중요성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또, 이를 통해 농촌과 도시의 상호 교류를 통한 화합과 협동심 함양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 유지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논산농업현황 및 특산물 홍보, 과학영농시설 현장견학, 고구마 수확체험, 강경젓갈축제 관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순이 (전)대전시 서구의원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 현장 견학과 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 하고 도농이 함께 상생하여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촌지도자논산시연합회는 오는 18일에도 100명이 참여하는 소비자초청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도농교류사업을 통해 농특산물 홍보뿐 아니라 지역 지역축제와 연계해 논산의 향토문화를 알리고, 농촌관광 이미지 제고에도 힘써나갈 예정이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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