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태안 백화초등학교(교장 가종훈)는 지난 13일부터 17일, 교내 행복관에서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과학관' 행사를 실시한다.

본교는 2014학년도 탐탐과학 선도학교로서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과 진로 계발을 위한 다양한 과학 활동 제공의 일환으로 신청을 했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나비, 사슴벌레, 식물 표본 등 250여종의 다양한 곤충 전시물과 체험형 작동전시물, 숲 체험 활동으로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교구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과학문화 소외지역에 다양한 과학관련 전시품 전시와 체험학습을 통한 과학문화 격차해소를 위해 실시된 만큼 태안군내 학교학생들은 물론 학부모, 지역민에게도 개방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종훈 교장은 "서울이나 대전에서만 볼 수 있는 규모의 과학전시물을 본교에서 과학체험의 장을 열어 학생들이 과학을 친숙히 느끼고 관심을 가져 미래의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백화초등학교는 소외 없는 교육복지 실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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