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정지철 기자 = 논산시는 지난 10일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논산시민 건강 향상을 위해 수립중인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위원장 강경원)는 시가 안고 있는 문제점인 저출산 고령화대책, 10대 주요사망율 변화 추이 분석, 의료취약지역에 대한 의료지원대책과 흡연 및 음주율을 낮추는 방안과 고혈압·당뇨환자의 치료율 등 건강수준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5기 계획에서 나타난 문제점 해소와 미진한 부분에 대한 집중적 실천방안과 함께 시민건강 제고방안에 대한 심층 토의가 이어졌다.

그동안 시는 지난 7월 타운홀미팅 등을 거쳐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의견을 종합해 2015년도에 문을 여는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모태로 주민참여형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했다.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회 의결 후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를 확정 시행할 계획이다.

논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금번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제5기 계획에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특히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민참여형 실천계획을 수립했다"며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이 종료되는 시점에는 시민 건강 역량이 한층 강화되어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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