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정지철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겨울철새 이동 등 위험시기 도래로 선제적 방역체계 가동 필요에 따라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 비상사태 대응체계 구축 등 재발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8개월간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구제역·AI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부터 50두 미만 소사육 농가에 대해 예방접종요원 8명을 동원하여 구제역 예방접종 시술을 지원하고, 우제류농가 및 양계농가에 소독약품을 지원중이다.

또, 축산농가에 대한 소독 실태 점검과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축산농가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여부 확인 및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며, 축사 및 농장 출입구 등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아울러 가축에 대한 임상예찰 철저 및 의심축 발견 시 신고와 야생동물 접근차단,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방역조치, 관련지역 및 해외여행을 자제하고 여행 후 축산농가 출입을 금해 줄 것 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농가의 자발적인 방역이 절실한 시기인 만큼 의심축 발견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전 축산인이 노력하여 구제역·AI가 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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