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정지철 긱자 = 논산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강경발효젓갈축제 기간 중인 오는 19일 '박범신의 문학기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논산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코레일이 주최하고 ,강경젓갈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금번 행사는 중소기업청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일환으로 젓갈시장과 시장 주변의 관광·역사문화를 연계해 성공적인 강경발효젓갈축제 개최에 일조하고자 마련했다.

논산 출신 와초 박범신 작가와 함께 용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강경역으로 내려오면서 박 작가와 인사·사인회·사진 찍기 등 행사가 진행되며, 선착순 30명에게는 박 작가가 자필 사인한 선물도 증정한다.

강경에서는 도착 환영행사와 함께 강경포구·옥녀봉 등을 둘러보고 '나를 키운 8할, 그 소금길 강경에 관한 회고'라는 주제로 박범신 작가의 문학강연이 펼쳐진다.

또, 강경 젓갈시장과 발효젓갈 축제장을 둘러보며 최고 품질의 강경젓갈을 구입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추첨을 통하여 푸짐한 경품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박범신의 강경 사랑과 문학이야기, 그리고 금강포구의 쪽빛 물비늘 너머로 맛깔스럽게 곰삭은 강경젓갈을 만나게 될 금번 문학기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강경젓갈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이순하 010-4100-0349로 하면 된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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