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2014년 제2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육상종목에서 12명의 장애학생이 참가하여 금4개, 은2, 동1개 등 모두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부여고 이주안(청각장애) 학생은 1500m와 8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했으며, 임천중 나승주(지적장애)학생 포환던지기1위, 원반던기지에서 2위, 임천중 정지수(청각장애)학생 높이뛰기 1위, 외산중학교 박상훈(지적장애)학생 높이뛰기에서 2위, 석양초 김정일(지적장애)학생은 높이뛰기에서 3위를 했다.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장애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부여교육지원청의 지속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 한 것이다.

김용우 부여교육장은 "앞으로 부여교육지원청에서는 엘리트 장애학생체육을 집중 육성할 로드맵을 마련할 것" 이라며 "보다 많은 장애학생들이 체육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과후 활동 프로그램을 만들고 적극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