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태안소방서(서장 송원규)는 지난 2013년 2월 23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배상책임보험 유예대상에 대한 보험가입 홍보에 나섰다.

화재배상책임보험 유예대상은 영업장 면적이 150㎡ 미만인 휴게·일반음식점, 게임제공업, PC방, 복합유통게임제공업 5개 업종으로, 시행시기가 2015년 2월 23일까지(3년간) 유예됨에 따라 기한 도래 전 다중이용업주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기존 '화재보험'은 화재로 인한 영업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보험이라면, '화재배상책임보험'은 화재로 인한 타인의 생명, 신체, 재산상의 손해를 보상하는 피해자 보호에 중점을 둔 보험으로 영업주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또한 지정된 기간까지 가입하지 않을 경우 미가입 기간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태안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배상책임보험은 화재 발생시 화재로 인한 피해자를 보상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인 만큼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 태안소방서에서도 지속적인 보험가입 홍보 및 안내를 통해서 다중이용업주들이 피해를 받는 사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