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도서관(관장 서은금)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014년도 '책 읽는 가족' 시상식을 가졌다.

'책 읽는 가족' 은 가족단위의 독서 생활화를 통하여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모범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한 독서가족에게 홍성도서관과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2002년부터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책 읽는 가족' 은 지난해 6월부터 총575권의 도서를 대출하여 독서생활화를 실천하고, 대출기간 및 자료실 이용 규정을 모범적으로 준수한 강성일씨(34 고암리) 가족(김시연(모), 강진우(자), 강윤화(자))이 선정되어 한국도서관협회장과 홍성도서관장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 도서상품권이 수여됐다.

서은금 관장은 "어린 시절부터 책 읽는 습관을 길러야 청소년, 성인이 되어도 도서관과 책을 가까이 하게 된다. 책 읽는 가족은 이러한 가정 내 독서 생활화의 작은 시작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