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남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기)은 지난 13일부터 공주일원에서 열린 '2014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해 배드민턴, 창작댄스, 티볼분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충남 14개 시군에서 10,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태안은 배드민턴 외 13개 종목에서 초,중,고 학교스포츠클럽 41개 팀, 지도교사 포함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타시군 대표팀과 자웅을 겨뤘다.

특히 만리포고등학교와 태안여자고등학교 배드민턴(남, 여) 동반우승을 비롯해 4팀이 우승을 했고, 준우승 4팀, 3위 6팀 등 총 18팀이 수상해 태안군의 자존심을 높였다.

김한기 교육장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 함양은 물론, 밝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다"며 태안군 대표로 출전해서 좋은 성적까지 달성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을 축하하고 격려해 줬다.

한편 각 종목별 1위 팀은 11월에 개최 예정인 2014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2014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태안군 성적은 다음과 같다.

우승 – 만리포고등학교 배드민턴(남)

태안여자고등학교 배드민턴(여)

만리포고등학교 창작댄스(남)

태안여자고등학교 티볼(여)

준우승 – 태안여자중학교 배구(여)

태안중학교 야구(남)

화동초등학교 탁구(여)

안흥초등학교 프리테니스(여)

3위 – 화동초등학교 탁구(남)

태안초등학교 축구(남)

태안초등학교 축구(여)

태안여자중학교 축구(여)

만리포고등학교 피구(남)

안면고등학교 창작댄스(남)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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