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정지철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논산공설운동장에서 시민화합으로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다짐하는 '논산, 새로운 100년의 도약 자전거대행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논산공설운동장을 출발해 탑정호 일원을 일주하고 돌아오는 숙련자코스(32km)와 탑정호 수문 공원에서 반환해 돌아오는 일반인코스(15km)로 구분되어 운영된다.

특히 자전거를 타지 않고도 행사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듬북 공연과 자전거 묘기·퓨전국악 공연이 진행된다. 또, 즉석에서 무료로 사진을 출력해 증정하는 포토존 서비스와 떡메치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이 외에도 행사장에서 자전거의 이상 유무를 간단히 알아볼 수 있는 자전거정비 코너를 운영하고, 논산시의 대표 농특산물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풍성한 행사로 시민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 참가는 무료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하는 단체 및 참가자들에게 기념티셔츠를 제공하고, 자전거를 비롯한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된다.

우종만 도시주택과장은 "이번 자전거대행진은 논산시의 자전거이용 저변 확대의 초석이 될 것이며, 논산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시민화합의 장 역할까지 하는 1석 2조의 행사가 될 것"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자전거 행사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www.nsbike.co.kr) 또는 자전거대행진 사무국(042-380-707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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