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기)봉사동아리 태안두레(회장 고중익)는 지난 4일 충남 태안군 원북면에 위치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훈훈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태안두레는 최초 20여명의 회원에서 해마다 회원 수의 증가를 거듭해 현재 90여명에 달할 만큼 공무원 봉사활동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매월 실시하는 독거노인 방문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집주변 환경정리와 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해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두레 희망팀 정은미(태안여중 행정실장) 회장은 "소소한 나눔이지만 이웃 간의 정을 실천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께 큰 도움이 되고 싶다"며 "처음에는 봉사활동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봉사의 기쁨과 할머니를 뵙고 도움을 드리는 것이 삶의 낙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용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모습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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