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한상기 태안군수가 기업하기 좋은 태안을 만들기 위해 관내 기업인들과 소통행정에 나섰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인의 애로사항 청취와 기업경영 활동에 불필요한 규제개혁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해 '군내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 가운데는 기업의 인허가 과정에서 절차와 규제, 민원 등으로 처리가 늦어지거나 어려움을 겪었던 체험을 바탕으로 인허가 처리가 쉽고 빠르게 처리되기를 바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또한, 지역 기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과 호텔 유치 등 지역 기업의 스케일을 넓힐 수 있는 굵직한 정책사업들도 건의됐다.

특히, 지역자원 활용 등 기업과 지역민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모아지면서 기업하기 좋은 태안 만들기 청신호가 밝혀졌다는 평가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상기 군수는 "지역의 기업은 단순이 이윤만 창출하는 대상이 아니라 지역의 경제와 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같이 이끌어 가야할 막중한 책임을 안고 있는 지역주민과의 동반자로서 지역기업이 잘 되어야 지역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다"며 "이 점을 항상 잊지 마시고 기업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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