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군 광천읍은 지난 3일 경기도 안양시 달안동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천읍에 따르면 광천읍 회의실에서 최태수 읍장과 김명자 달안동장, 이용은 광천읍주민자치위원장, 최병문 달안동 주민자치위원장, 시·군의회 의원과 유관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양 기관은 역사적·문화적 전통을 상호 존중하고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문화·복지·체육·관광·농축특산물 홍보 등 제반분야에 대해 서로 협력함으로써 상생발전을 도모하자는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광천 출신인 최병문 달안동 주민자치위원장의 노력으로 성사됐으며, 향후 양 지역은 이번 자매결연식에 따라 ▲우수시책 등 공무원 행정정보 교환 ▲농축특산물의 직거래 ▲문화단체 간 교류 ▲자원봉사단체 간 일손 돕기 등 봉사활동 ▲축제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교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광천토굴새우젓 재래맛김 대축제 행사에 달안동 관계자들을 초청해 광천의 진면목을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