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남 태안교육지원청이 지난달 30~31일 아산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교육감배 수영대회에서 금3, 은4, 동6개의 선전을 기록했다.

이 대회에서 박융호 학생(송암초5, 남)이 자유형 200m 1위,접영 100m 2위를 김연지(원북초5, 여) 학생이 자유형 100m 1위, 배영 100m 2위, 김태웅(원이중1, 남) 학생이 평영 100m에서 1위, 평영 50m에서 2위를 차지해 2관왕을 차지했다.

이중 김연지 학생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수영에 관심을 갖고 진로를 정래 매주 4회 이상 태안수영협회와 서부발전의 지원으로 원북면에 있는 수영장에서 꾸준히 연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부발전 사택 내부에 있는 수영장에서 전문지도코치의 지원을 받아 정식 훈련을 통해 미래 수영선수로서의 재능과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김연지 학생은 "첫 시작은 체력을 기르기 위해 수영을 시작했는데 이제는 전문코치님으로부터 지도를 받으며 미래의 꿈으로 진로를 정할만큼 즐겁다"며 "또 무료로 수영지도와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게 도와준 서부발전과 학교의 지원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감배 수영대회에서 박영진(원이중, 배영 50m) 학생이 2위를, 기가린(원북초, 접영 100m, 자유형 100m), 이서윤(백화초, 평영 100m), 허민지(원북초, 평영 100m), 박영진(원이중, 100m), 혼계영 400m(이시훈, 이재역, 박영진, 김태웅, 남중부)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해 수영명문으로서의 태안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