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지난 14일 홍성군청 여하정 잔디광장에서는 홍성군주부가요대학 11주년 기념 학습발표회가 열려 흥겨운 한마당 노래잔치가 벌어졌다.

홍성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홍성군지회(회장 유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역의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대중음악 활성화를 통해 군민의 화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개회식 등 공식행사가 진행된 1부 행사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주부가요대학 수강생 18명의 발표회, 초청가수 공연, 경품증정 행사 등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홍성군이 지원하고 유준 회장이 지도강사로 활동하며 활발히 운영 중인 '홍성군 주부가요대학' 에서 수강중인 회원들이 출연해 그간의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주부가요대학은 군내의 여러 여성교육과정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교육 중 하나" 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여성들의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건전한 여가생활 기회를 드리기 위해 주부가요대학을 더욱 알차게 운영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