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태안군이 건강하고 행복한 태안을 만들기 위해 군민의 정신건강 및 생애주기별 건강생활실천 독려에 나섰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 보건의료원(원장 최영현)은 자칫 건강관리가 소홀한 여름철을 맞아 지난 9일 남면 몽산포해수욕장에서 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실시하고 건강한 정신, 건강한 몸, 건강한 태안 만들기에 본격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이동 건강상담실 운영 △내 혈압, 내 혈당 바로알기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수칙 △대사증후군 바로알고 예방하기 △일일 적정 수분섭취 실천 △나트륨섭취 줄이기 △금연, 절주, 적절한 영양섭취와 운동으로 건강생활하기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생명은 소중합니다 △치매 바로알고 예방하기 △심근경색, 급성 뇌졸중 증상 및 응급 대응법 등이 담긴 리플릿 및 홍보물을 배부하고 △우울척도검사 및 상담을 실시해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 및 자살 방지에도 힘썼다.

특히,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관리과 감염병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실천 생활을 호소했다.

한편, 군은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에도 적극 나설 계획으로 내달 1일부터 7일까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으로 정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소홀하기 쉬운 작은 건강실천생활이 최적의 건강수준을 유지시켜 주는 기본이 된다"며,"군에서는 지속적으로 생명사랑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한 생활 실천에 나서 건강한 마음, 함께 웃는 행복한 태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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