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충남 태안군이 민선 6기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을 위한 군민만족 선진민원행정을 펼치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민원봉사과(과장 김달진)는 5일 군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민원행정혁신을 위해 분야별 추진계획'을 내놨다.

분야별 추진계획은 △조직개선 분야 △군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분야 △군민 중심의 민원실 환경개선 분야 등 3개 분야이다.

특히, 조직개선 분야에는 민원창구 인력 비정규직 7명중 우선 2명을 정규직으로 보강하고, 추후 나머지 5명에 대하여도 정규직으로 교체할 예정이며, 군수 직속의 '민원상담관제' 신설운용 방안이 담겨있다.

또한, 군민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분야에는 △민원공무원 서비스 향상 교육 실시 △정부3.0(협력·소통·개방) 구현을 위한 민원행정 추진 △법과 원칙에 충실하고 신속·공정한 민원 처리 △실시간 고객만족도 조사 시스템 구축(2015년 도입) △민원처리 과정에서 민원미란다 선언문 사전고지 △안전행정부 선정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인증'획득 준비 등 14개 세부 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다.

더불어, 군민 중심의 민원실 환경개선 분야는 △민원실 접근성 제고 △출입구 및 실내 소형정원 조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민원실 조성 △민원실내 직원 능력개발용 도서 비치 활용 △지속적이고 철저한 민원실 편의시설 점검 및 관리 △민원공무원 휴게 공간 조성 등을 담아 추진할 계획이다.

김달진 민원봉사과장은 "민선6기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 군정비전'에 맞는 군민중심의 고품격 민원행정을 펼쳐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민원실은 아이를 동반한 민원인의 편안한 민원처리를 위해 '여성과 아이의 행복방'을 조성 운영하고 있으며, '열린 도서관'을 운영해 인허가 관련 서적 등 재미나고 유익한 도서 500여권을 비치해 문화공간으로서의 장소로도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24시간 무인 민원 발급기 △자동신장 체중계 △혈압측정기 등의 기기를 비치해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민원서류 배달제 △민원처리 마일리지운영 △민원안내 도우미 운영 등 내 집 같은 편안한 민원실 조성에 주력해 오고 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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