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태안 창기중학교(교장 송기무)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양대학교 사회봉사단과 함께하는 창의체험캠프 'VIP(Vision is possible) School'을 운영한다.

올해로 7년째 맞이한 창의체험캠프 'VIP School'은 대학생들과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고, 진학 및 진로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대학생과의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창기중학교의 특색사업 중 하나이다.

창의체험캠프 VIP School 성공적 운영을 위해 한양대학교 사회봉사단 20명은 본교 교사와 사전 협의회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여건와 성향을 파악해 창의체험캠프의 방향을 정했으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키우고, 깊이 있는 진로 상담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영어, 과학 교과와 재미있는 게임을 결합한 학력 신장 프로그램, 환경을 주제로 '꿈단배 만들기, 디퓨저 만들기' 등의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 멘티-멘토 간의 소통을 통한 인성향상 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진 이번 창의체험캠프에 학생들과 교사 뿐만 아니라 학부모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기무 교장은 "농산어촌의 지역적 제한으로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인 한양대학교 학생들과 5일간 함께하며 진지한 진로 고민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양대학교 20명의 선생님들과 35명의 창기중 학생들이 행복한 동행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전교직원은 VIP School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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