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9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농어촌버스, 택시 운수종사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절한 지역 만들기를 위한 굿뜨래 자치대학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그동안 부여 관광홍보 및 친절서비스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범 군민의식 개혁 차원에서 이뤄졌다.

교육내용은 부여지역 홍보 전략과 긍정적인 질서의식 함양 및 자발적 동기부여를 통해 고객 친절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해 태평양교육센터 전효정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운수종사자는 관광안내원이자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수호천사로서 이번 교육을 통해 승객을 보다 밝고 친절하게 응대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 관광객 모두에게 좀더 친근한 교통수단으로 거듭날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에는 농어촌버스인 부여여객자동차(주) 41대가 67개 노선을 운행하며, (주)부여삼성운수, 신일택시(자), 현대운수(자), 천일택시(자) 등 4개의 일반택시 운수업체와 개인택시 등 총 248대의 택시가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