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태안 화동초등학교(강희대 교장)는 지난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일 간 연세에듀캠프를 운영한다.
 
연세에듀캠프는 국내 농·산· 어촌, 낙도 등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농협이 운영비를 지원하고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멘토가 돼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봉사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6회 째를 맞는 연세에듀캠프에 화동초등학교가 선정돼 연세대학교의 젊은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교육기부에 임하며 학생들의 선배이자 멘토로서 지도할 예정이다.
 
특히 학력신장 부분에 있어 크게 언어와 문화, 탐구와 사고력, 창작과 예술, 활동과 건강, 진로와 교양 다섯 영역으로 나눠 학생들을 지도할 방침이다.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체험활동과 연계한 학력신장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기초학력신장 뿐만 아니라, 중입을 앞둔 학생들에게 유익한 여름방학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희대 교장은 "이번 연세에듀캠프에 멘토교사로 참가한 연세대학교 10명의 선생님들과 38명의 화동초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영글어 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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