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대전시는 24일 오후 4시 대전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시 관계자와 수상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우수작품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작품은 시청사 2층 로비에서 30일까지 7일간 전시한다.

시에 따르면 '대학로 문화의 거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전국 52개 대학 학생 및 일반인 등 391명이 참여했고, 203개 출품작 중 13개의 입상작(대상, 금상 등)과 42개의 입선작(특선, 입선)이 최종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大賞)에는 시설물디자인 부문에 출품한 박태희 씨의 'Spread your Wings (날개를 활짝 펴다)'가 선정됐으며, 금상에는 인하대학교 대학원 박재영ㆍ최민아씨의 '대학로 르네상스'가, 은상에는 N-studio 나석영씨의 '광장, 꿈을 위한 우리 모두의 무대'와 한밭대 김효경·조성환 씨의 '욧골 square'등이 최종 수상자로 확정됐다.

시는 향후 시행되는 공공디자인 사업에 공모전을 통해 제시된 좋은 아이디어와 우수작품을 접목시켜 나갈 방침이며 이번 우수작품 시상식에서는 대상 300만 원, 금상 20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ㆍ상패가 수여된다

공모전의 최종 수상자 명단과 전시 일정 등은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http://design.daejeon.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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