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김정호 태안부군수가 불볕더위도 잊은 채 안전하고 깨끗한 관광태안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섰다.

태안군에 따르면 김정호 부군수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피서객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피서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해수욕장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안전관리와 직원 해수욕장 근무실태 및 번영회 관계자와 해경,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피서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5일에는 고남면 바람아래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장삼, 샛별, 꽃지, 방포, 밧개, 두여, 안면, 기지포, 삼봉, 백사장 등 11개 해수욕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특히, 해수욕장 안전시설물 및 안전관리요원 활동 상태 등 해수욕장 안전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또한, 해수욕장 주변의 화장실과 샤워실 등도 직접 둘러보며 청결상태와 편의용품 비치상태 등을 확인하고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정호 부군수는 16일 소원면, 원북면, 이원면 소재 12개 해수욕장과 17일은 남면, 근흥면 소재 7개 해수욕장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해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만들기에 집중한다.

김정호 부군수는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태안에 많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며,"명품해수욕장과 아름다운 태안의 풍광에 버금가는 안전하고 깨끗한 태안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한건의 불편함도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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