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 예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8일 예산리 소재 A병원에서 승강기 고장으로 내부에 갇혀있던 요구조자 1명을 구조했다.

요구조자에 의하면 "승강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던 중 갑자기 승강기 전원이 꺼지며, 멈추었다"고 했다.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었지만 119구조대원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구조할 수 있었다.

예산소방서 관계자는 "승강기에 갇혔을 때에는 당황하지 말고 신속히 119에 구조요청을 해주길 바란다" 며 "모든 승강기 내에는 고유번호가 부착돼 있으니 자신의 위치를 모르더라도 119신고시 고유번호를 말하면 정확한 사고 위치를 알 수 있어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