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ctn] MBC 월화특별기획 '트라이앵글' 신승환(양장수 역)이 항상 친구 김재중(허영달 역)의 곁을 지키며 조력자로 활약, 마치 등대를 연상케 하는 든든한 우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신승환은 김재중과 매사에 함께하는 절친 관계로, 최근 김재중이 대정 카지노의 이사로 부임하면서 자신도 카지노의 해외 고객 유치 특별팀으로 발탁, '친구 덕에 출세(?)'한 입장이다.

그러나 사실 신승환은 남들이 모두 김재중을 무시할 때에도 유일하게 그를 믿어주었던 친구로, 극 초반부터 지금까지 항상 물심양면으로 그를 도우며 진정한 조력자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에서 역시 신승환은 김재중을 놓고 카지노 게임을 벌이는 정소희(민사장 역)와 조상구(한명재 역)을 지켜보는 내내 김재중보다 더 가슴졸여했고, 두 사람이 30억을 베팅해 최종 승부를 펼치자 초조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김재중의 모든 일이 마치 자신의 일인 듯 간절히 응원함은 물론 김재중에게 힘이 되어주는 것.

이렇듯 신승환은 오랜 시간 김재중과 희노애락을 함께해 온 가장 든든한 친구이자 조력자로, 마치 '등대'처럼 묵묵히 그의 곁에서 돕고 지켜주며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신승환, 그러고보니 정말 등대처럼 김재중을 곁에서 지켜주고 있었네요' '김재중에게는 친구 신승환이 가장 큰 힘일 듯' '의리남 신승환! 같은 친구가 있다면 참 든든할 것 같아요' '신승환이 친구 덕에 출세한게 아니라 신승환이 김재중 성공의 1등 공신이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