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충남 태안 고남초등학교(교장 윤용운)는 8일 인성 및 욕설없는 학교만들기를 위한 사제동행 캠페인 활동을 시행했다.

지난 1일부터 약 1주일 간 행복한 학교만들기 주간을 운영하며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학교폭력을 근본적으로 예방하는데 앞장선 고남초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교육부 7대 덕목 교육 ▲경험화 그리기 ▲독서 릴레이를 하며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 캠페인 활동은 활기찬 학교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했으며, 학생 중심의 행사로 수업을 넘어 특별한 행사를 준비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자부심을 느끼게 했다.

윤용운 교장은 "학생들은 담임교사와 함께하는 것을 좋아하며 이러한 사제동행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학교폭력, 욕설에 대한 작은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남초는 매달 1회씩 모든 교사가 등굣길에 학생들을 맞이해 교통안전, 학교폭력, 욕설 없는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해 학생들의 긍정적 인성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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