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충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임영재)는 지난 6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에 위치한 연포해수욕장에서 '유관기관 합동 물놀이 안전 사고대비 인명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높은 기온으로 태안군 관내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탐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물놀이 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활동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훈련은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태안군청, 태안해경, 대한적십자사 태안군 인명구조대 등 4개 기관단체 소속 총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수자 신고·상황전파·구조·응급처치·후송 등 사고발생부터 익수자 병원이송까지 9단계에 걸친 가상 상황을 4회 반복 시연하며 현장 적응력을 배양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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