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4일 오후 병암유원지 등 3개 유원지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취약지역 안전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22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강경원 부시장을 비롯해 논산시안전관리자문단(단장 윤석권), 논산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고남준), 119시민수상구조대(대장 이필주) 등 30명이 참석했다.

위험표지판, 구명조끼, 구명환, 수영금지 표시줄,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홍보 리플릿과 에어베개를 배부하면서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홍보 캠페인 활동을 함께 펼쳤다.

취약지역 안전점검에 나선 강경원 부시장은 "앞으로 8월말까지 물놀이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병암유원지를 비롯한 물놀이 취약지역 5개소 안전관리 대책반 근무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위험표지판, 구명장비, 안전장비 등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과 안전관리요원, 봉사단체의 순찰과 감시 등 철저한 근무가 필요하며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여름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주의를 게을리해서는 안된다"며 안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논산시는 논산소방서의 협조로 안전관리요원 1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요구조자 구조요령' 교육 후 현장 배치를 완료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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