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ctn]금산군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일환으로 '아토피 아동극' 공연을 무대에 올려 학부모는 물론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다락원 대공연장에서 관내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37개소 1,096명)대상으로 레크레이션 및 인형극을 연출해 아토피 질환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고조 시켰다.

생소한 단어를 조금은 이해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으며 세균감염 예방을 위해 청결은 필수임을 깨우치는 교육의 장으로 다가섰다.

아토피. 천식 예방 아동극은 학교 현장에서도 이뤄졌다. 동초등학교와 중앙초등학교 1학년∼3학년대상으로 학교강당에서 어린이들을 맞았다.

국민건강증진 운동본부 별마당 인형극회의 장고 아저씨와 함께 재미와 웃음이 넘치는 레크레이션으로 아토피. 천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왔다.

생활속에서 좋은 습관과 먹거리를 통해 몸에 면역력을 높여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과 아토피. 천식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군 보건소는 하반기에도 초등학교 대상으로 아토피 천식 예방 아동극을 실시, 알레르기질환(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 및 증상. 올바른 치료방법. 예방관리방법 등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교 중심의 사업 추진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 아동의 조퇴, 결석일수 감소 와 더불어 학습능력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