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대비 가축관리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기상특보 발령 시 축산재해대책상황실 상황근무를 하는 한편 폭염상황 전파,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및 방역 지도에 나선다.

축종별 적온은 한육우는 10~20℃, 돼지는 15~25℃, 젖소는 5~20℃로 적온보다 높으면 사료 섭취량 감소로 발육이 떨어지고 한육우 30℃, 젖소 27℃, 돼지는 27℃보다 높아지면 발육 및 번식장해, 질병발생, 폐사 등 증상이 나타난다.

이에 따라 환경온도 상승 억제를 위해 단열, 그늘막, 적정 사육밀도 유지, 시원할 때 사료급여, 물·소금·광물질·비타민 급여 등 안정적인 사육환경 조성으로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고온피해 방지 기본대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 축사시설 지지대 보강 등 축산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축산분야 피해와 복구추진상황 등을 파악하는 한편 폐사 가축 랜더링 및 축사와 가축 방역 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온 상승에 따른 폭염에 대비해 안정적인 사육환경 조성으로 축산 피해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예방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