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충남도의회가 당선자를 대상으로 제10대 의회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의회사무처(처장 구삼회)는 24일 회의실에서 제10대 의회의원 당선자 4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원활한 의회운영을 위한 의정설명회를 갖고 협조를 당부했다.

설명회에 앞서 당선의원 소개 및 간단한 상견례가 있었고 곧이어 사무처장의 축하인사와 함께 의정방향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설명회는 제10대 의회의 알찬 의정운영 및 지원계획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위해 도의회 일반사항, 회기운영 및 원구성 계획안, 입법·정책 지원방안, 기타 복지제도 및 의회시설 등 의회운영 전반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날 설명회는 재산등록 및 병역사항 신고안내, 의정활동 홍보계획 및 홈페이지 운영 설명에 이어 첫 임시회 운영일정, 원구성 일정 그리고 입법활동 지원, 연구·토론회 운영계획 등 각 담당관실 소관 의정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가 끝난 후 당선자들은 의회 본회의장을 비롯한 청사 이곳저곳을 방문하고 앞으로 4년 동안 도민을 위한 헌신적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충남도의회 제10대 의회는 7월 1일부터 제271회 임시회를 3일간 개최하고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회 위원선임 및 위원장 선출 등 원구성을 마치고 의회운영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출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구 처장은 "의정설명회는 의원 당선인이 제도적으로 해야 할 사항과 앞으로 의회운영 방향 및 변경된 제도를 안내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설명하고 "제10대 의회의 원활한 의정활동 및 활발한 의정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