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관내 유치원과 초·중학교 9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농업현장과 연계한 행복밥상 식생활교육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농업현장이 곧 행복밥상이라는 인식 제고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15회에 걸쳐 학생들에게 전통떡체험(연무 농가맛집 곳간), 전통장체험(해담골)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행복한 식탁'을 주제로 진행된다.

인스턴트 식품인 햄버거, 피자 맛에 익숙한 아이들은 전통떡을 직접 만들어 보며 쌀이 떡이 되어가는 과정, 우수한 영양과 우리음식에 담긴 조상의 지혜를 배우게 된다.

또, 발효음식인 전통장을 배우며 장의 발효과학, 슬로푸드의 우수성을 공부하고 실습하며 건강한 식생활로 가는 지름길을 배우는 귀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이번 교육을 준비한 기윤수 생활자원담당은 "쌀이 떡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며 학생들이 즐겁게 임하는 체험현장과 소감문을 보면서 미래소비자인 청소년들에게 우리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중요성을 거듭 실감했다"고 말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