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대전 대덕구는 '2013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오는 7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2013년 12월 31일 기준 종사자수 10인 이상인 광업과 제조업을 운영하는 관내 340여개 사업체가 대상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6월 30일까지는 인터넷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조사항목은 종사자수 및 연간 매출액 등 13개 항목이며 수집 자료는 통계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조사과정에서 알게 된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비밀이 보장된다.

아울러 조사결과는 통계청에서 오는 12월에 확정 공표하며, 조사 자료는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의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신뢰받는 통계조사가 되기 위해서는 응답자의 정확한 답변이 선행되어야 하므로 조사기간 중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