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충남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오)은 학교운동부의 반부패 근절과 청렴한 운영으로 신뢰받는 태안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30일 밝혔다.

윤종오 교육장은 30일 관내 운동부를 운영하는 학교에 대해 청렴한 운동부 운영으로 학부모 만족도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주문했다.

최근 관내 학교의 학생들이 전국대회에 뛰어난 기량을 보여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준 가운데, 엄격한 체육특기자 선발을 위한 객관적 기준을 마련해 특기자 입시에 대한 비리를 근절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학교운동부 운영경비는 학교회계에 필히 편입하여 운용하고, 경비 지출시 반드시 법인카드 사용으로 투명성을 높이도록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주요종목 연습과 더불어 수업결손을 방지하고 멘토링 프로그램의 활성화로 학생선수 개별지도를 강화해 최저학력 기준 미달 학생선수가 없도록 했다.

윤종오 교육장은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탁월한 선수발탁과 양성으로 우리 인재들이 더욱 기량을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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