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 충남개발공사(사장 박성진)가 신임 관리이사에 한용태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충남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공사 관리이사의 임기가 지난 1일 만료됨에 따라 후임 관리이사를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공개모집하고, 지원한 8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등 공정하고 엄정한 평가를 거쳐 적임자 2명을 충남개발공사 사장에게 추천했다고 전했다.

이에 박 사장은 추천된 후보자들 가운데 임원으로서의 리더십과 전문성 등 역량을 충분히 갖춘 한용태씨를 관리이사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한용태 내정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고객지원처장, 강원지역본부장, 재무처장 및 인사처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공기업 관련 해박한 경영지식과 개발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겸비한 인사로 평가되고 있다.

한 내정자는 신원조회 등 공사의 내부적인 절차를 거쳐 정식 임용되며 3년간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