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 에너지 절약... 에코 그린커튼 첫 삽
-충남 교육지원청 최초 담쟁이덩굴 벽면녹화 실시-
이재필 기자입력 : 2014. 05. 26(월) 22:28
[태안/ctn]충남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오)이 하절기 에너지 절약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교육기관 에코 그린커튼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코 그린커튼 사업은 여름철 전기사용 제한에서 더 나아가 친환경 담쟁이덩굴 벽면녹화를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향후 중장기적으로 볼 때, 여름철 청사의 실내온도를 10%(3℃) 이상 낮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례로 일본의 경우 환경성 주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25% 감축 목표로 그린커튼 프로젝트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2년 기준으로 일본 지방자치단체의 80% 이상이 그린커튼 의무화를 추진하여 열섬현상을 차단하고, 민간기업과 가정에도 파급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크다는 분석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에코 그린커튼 사업은 친환경 절전과 증산효과, 실내공기 정화 뿐만 아니라 미관 개선·정서 순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많은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도 전기요금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어 희망학교에 단계적으로 파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코 그린커튼 사업은 여름철 전기사용 제한에서 더 나아가 친환경 담쟁이덩굴 벽면녹화를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향후 중장기적으로 볼 때, 여름철 청사의 실내온도를 10%(3℃) 이상 낮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례로 일본의 경우 환경성 주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25% 감축 목표로 그린커튼 프로젝트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2년 기준으로 일본 지방자치단체의 80% 이상이 그린커튼 의무화를 추진하여 열섬현상을 차단하고, 민간기업과 가정에도 파급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크다는 분석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에코 그린커튼 사업은 친환경 절전과 증산효과, 실내공기 정화 뿐만 아니라 미관 개선·정서 순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많은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도 전기요금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어 희망학교에 단계적으로 파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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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