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충남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오)은 21일 오전10시 대회의실에서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키움 멘토단 위촉식'을 가졌다.

꿈키움 멘토링 사업은 상담 등 관련 전공 대학원생, 다양한 분야의 직장인, 학업중단 위기 경험이 있는 성인, 청소년 분야 전문가 등을 멘토로 위촉해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과 결연을 맺어 위기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자 운영된다.

특히 멘토링 활동에 참여하는 멘토들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찾아갈 수 있는 시발점이 됐다.

이날 위촉식은 멘토링 운영안내와 멘토 역할 제시, 멘티와 1:1 결연 및 결연학생에 대한 이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멘토링 운영으로 인해 학교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대인관계 능력과 자존감을 키워주고 꿈을 향해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안교육지원청 Wee센터장은"다양한 직군에 있는 멘토들이 나서 학생들의 심리를 치유하고, 특히 대학원생의 멘토들은 학생들의 심리를 보도 친근하게 이해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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