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충남 태안발전본부(본부장 김중식, 위원장 김종훈)는 지난14일 태안군 원북면에 소재한 원북 초등학교에서 4~6학년 학생 70여명 및 선생님을 대상으로 전기안전교실을 개최했다.

이 날 전기안전교실에서는 전기에너지의 발전원리와 발전소의 역할, 환경을 지키는 신재생에너지 및 어린이 전기안전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태양광발전, 조력발전, 파도의 힘을 이용한 파력발전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원리와 종류를 아이들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전기안전과 관련한 높은 곳으로 이사할 때 전선 주의하기, 물에 젖은 손으로 전기기구와 접촉하면 안된다는 것 등의 구체적인 주의사항들을 알려주었고, 이에 대한 퀴즈게임도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강철순 차장(태안본부, 재난안전실 근무)은 "전기교실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어린이들에게 국가의 중요한 전력산업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느낌을 전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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