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충남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오)는 지난 13일 오후 3시 교육장 협의회실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자녀 모범가정과 올해 셋째자녀를 출산할 교직원에 대해 가족사진 촬영권과 출산축하금을 전달했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응하고 교직원들의 다자녀 출산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교육정책을 마련했으며, 그 결과 올해 셋째 자녀를 출산 예정인 교직원 2명과 셋째 이상의 자녀를 둔 교직원 1가구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셋째 자녀 이상을 둔 다자녀 가구 중 평소 봉사활동 정신이 투철하고 소외된 이웃을 보살펴 지역의 모범이 되는 교직원의 가정을 1가구 선정해 10만원 상당의 가족사진 촬영권을 증정했으며, 2014년도에 셋째 자녀를 출산 예정인 2명의 교직원에게는 30만원씩 총 6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했다.

다자녀 모범가정에 선정된 원이중 김경혜 조리사는 "태안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가정의 달 교육정책으로 가족사진을 새롭게 촬영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가족사진 촬영으로 인해 가족애가 더욱 돈독해 질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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