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대전 동구가 가로수 병해충 방재기간 동안 관내 버즘나무와 왕벚나무 5천그루를 대상으로 수간주사 주입에 나섰다.

최근 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시기가 앞당겨져 주민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른 병해충 방재작업으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간주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수간주사 방식은 기존 주민과 주차차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던 차량이용 농약살포방식이 아닌 나무에 직접주사하여 방제하는 방법으로 방제효과도 높고, 교통밀집지 및 상가 등 인구밀집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큰 불편민원없이 해충방제가 가능한 방법이다.

구 관계자는 "병해충 발생 전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처로 해충 발생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가로수의 병해충으로 인한 불편사항은 동구청 공원녹지과(☎ 251-4764)로 신고하면 즉시 조치가 가능하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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