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 충남 부여여자고등학교(교장 고영숙) 카누부가 회장배 전국 개최카누대회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7일 부여여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5월 3일까지 경북 안동댐 카누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1회 회장배 전국카누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로 출전선수 전원 금메달과 여자고등부 종합우승 달성 쾌거를 이뤘다.

첫날 경기 K2-200m에 출전한 이한별, 유진희(고1)선수의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K4-200m에서 이한별, 유진희, 김아현, 김나연 선수가 금메달, K1-200m 유진희(고1) 학생이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둘째날 경기 K1-500m에서 이한별(고1) 은메달을 마지막날 K2-500m 출전한 이한별(고1),김나연(고2) 학생이 금메달, K4-500m 조슬기(고3), 김아현(고2), 김나연(고2), 유진희(고1)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여자고등부의 전 종목 입상이라는 신화를 창조하며 여자고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1987년에 창단된 부여여고 카누부는 선수 5명중 국가대표 상비군에 3명의 선수가 선발돼 있는 카누 명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