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충남 태안소방서(서장 송원규)119구조구급대는 지난 8일, 9일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수난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마다 증가되는 수난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3명의 119구조대원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해수욕장, 하천, 저수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 시 신속한 인명 구조 활동을 위해 추진됐다.

훈련내용은 수상오토바이, 구조보트 등 동력수상구조장비 운용술 숙달, 스킨수영 및 잠영 등 수중인명탐색훈련, 잠수장비 사용숙달 훈련이다.

송원규 서장은 "해수욕장 등에서 실전같은 훈련을 반복함으로써 구조 수행능력을 향상시켜 태안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원들이 수난구조작업을 하고 있는 장면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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