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원문정보공개에 대비해 개인정보 보호에 나섰다.

군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군 산하 전 공직자 700여명 대상으로 원문정보공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3.0의 핵심 구현 사업인 생산문서공개에 따른 공적 이익 확대와 개인정보보호를 통한 정보주체의 권리보장이 조화롭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 개인정보 불법 유출 등 사이버테러 및 위협으로부터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원문정보공개 시행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주요정책에 대한 정보보안 인식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원문 정보공개 시행에 따른 정보 주체인 군민의 개인정보가 오·남용되거나 유출돼 정신적, 금전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개인정보 관리실태와 개인정보 유·노출 유형 및 대응요령, 정보통신 보안 등 직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법적 의무 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사전에 적극 공개함으로써 지자체의 책임성 제고 및 군민의 권익 증진과 군정의 투명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