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영호)는 최근 잦은 독성물질 누출사고가 발생됨에 따라 월평정수사업소 전 직원과 유관기관인 서부소방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염소가스 누출사고에 대비하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수돗물 소독공정에 사용되는 액체염소는 3개 정수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독성가스로서 가스 누출 시 인체 및 시설물 안전에 큰 피해를 초래함으로 상·하반기(2회/년)에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과 매월 1회 이상 이론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하게 초등대처 할 수 있도록 임무를 숙지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모의 훈련은 사고대책반을 편성하여 가스누출 사고 발생부터 복구완료까지 연속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사상자 발생시 응급구조 및 조치방법 등을 실시하는 훈련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대전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비상 훈련을 실시하며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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