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ctn] 금산소방서(서장 김현묵)는 26일 오전 11시 소방서 차고에서 의무소방원에 대한 현장능력평가 및 정훈교육을 실시했다.

의무소방원는 대체복무제도의 하나로, 부족한 소방현장 활동 인력을 확충해 소방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소방서에 배치된 소방보조 인력을 말하며, 금산소방서에는 6명의 의무소방원이 배치되어 소방현장에서 보조 인력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현장능력평가 및 정훈교육은 의무소방원의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소방보조 인력으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실시했다.

이번 현장능력 평가는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보조역할 수행 시 필요한 5개 종목인 ▲방화복 착용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기구 묶기 ▲공기호흡기 실린더 교환 ▲심폐소생술 대하여 실시했으며, 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외 3명으로 구성된 평가관이 의해 평가됐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의무소방원은 소방인력이 부족한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현장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보조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지속적인 훈련 및 평가를 통해 현장능력을 강화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