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태안 삼성초등학교(교장 윤봉호)는 매주 다채로운 방과후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신장에 주력하고 있다.

매일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태권도와 피아노 교실을 운영하고 화요일에는 승마교실을 운영해 학생 희망에 따라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승마교실은 지난해 4~5명의 고학년 위주로 체력을 증진하고 바른 자세를 교정해 주기 위해 추진됐는데 올해는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수요로 인해 저학년까지 수혜혜택을 확대해 15명이 승마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매주 2~3마리의 말을 해미에서부터 데리고 와 학생들에게 이색체험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고급 스포츠 활동으로만 여겨졌던 승마가 이제는 소규모 학생들도 흥미롭게 접할 수 있게 돼어 교육수요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초 관계자는 "월1~2만원의 저렴한 수업료를 통해 태권도, 피아노, 승마 등 배우고 싶은 활동을 얼마든지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며 "다양한 예체능 프로그램을 익혀 학생들의 탄탄한 특기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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