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은 최근 위기에 처한 가족이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끝내 사망에 이르는 등 안타까운 사건 발생과 관련 각 자치구 별로 복지사각계층 발굴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3월말까지 위기가정 지원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오세희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지난 13일 대전 중구 중촌동 주민센터 및동구 판암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복지사각계층 발굴 현장 복지담당공무원과 통장, 만두레회원 등과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과정의 문제점 등을 살펴보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원대책 마련에 들어 갔다

대전광역시는 복지사각 위기가정 종합대책 수립 방향을 대전형 긴급지원 시스템 구축과, 정부지원외 상시적 지원체계 및 모니터링을 할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 이다 .

주요 추진방향은▲긴급지원 제도안내 시스템 구축(통일된 정보안내 및 절차 등) ▲3단계 취약계층 안전망 구축 : 정부지원(1차) ⇨ 대전시(2차) ⇨ 민간(3차) ▲복지사각지대 상시발굴 및 모니터링, 지원 등 연계기능 강화 ▲복지사각계층 지원 운영 매뉴얼 마련 등 업무추진 효율화등이다.

신상열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사각계층 지원대책 방향에 따른 세부계획 수립을 위해 중앙정부와 기초자치단체, 민간복지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복지사각계층 등 위기가정의 문제에 대처할수 있는 근본족인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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