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충남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오)은 학부모의 참여를 통해 불법찬조금품 근절해 청정 태안교육에 앞장선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0명으로 구성된 청정학교 서포터즈를 운영해 찬조금품 불법모금에 대해 학부모 계도와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렴문화를 확산했다.

이에 올해도 학부모 주도의 불법 찬조금품 사전예방 활동을 펼쳐 깨끗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특히 학교발전기금 및 수익자부담 경비는 반드시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 등 적법한 절차를 준수하고 기부자의 기부목적 준수, 집행내역은 반드시 공개토록 했다.

뿐만 아니라 15명 내외의 청정학교 서포터즈를 구성해 지역 여론을 수렴하고 불법찬조금품 모금 예방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종오 교육장은 "학부모와 교육관계자가 한마음이 돼 건전하고 깨끗한 학교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하는 상시감찰반 운영으로 공직기강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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