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2030 종합 대중교통계획' 구축 추진
정민준 기자입력 : 2014. 02. 28(금) 07:34
[대전/ctn]대전시가 27일 오전 철도와 BRT(간선급행버스)가 간선 기능을 하고 시내버스가 지선 기능을 담당하도록 하는 '2030 종합 대중교통계획'을 마련 발표했다.
2013년말 기준으로 대전의 자동차 대수는 약 60만 6천대이며 보유율은 인구 천명당 396대로 자동차 도시인 울산(412대/천명) 다음으로 높은 실정이며, 승용차의 수단분담률이 56.8%나 될 만큼 자가용 이용을 많이 하고 있다.
특히, 2030년에는 자동차 대수가 약 75만대 수준으로 증가하고 간선도로의 1일 평균통행속도는 현재 26.3㎞/h에서 19.7㎞/h로 낮아지며,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약 21%인 초고령사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로 교통복지와 도시경쟁력 확보 필요성이 대두하게 됐다.
따라서 시는 대중교통이 편리한 ‘사람중심의 교통복지도시’를 목표로 ▲5분만 걸어가면 역이나 정류장이 나오고 ▲10분만 기다리면 도시철도나 간선버스를 타고 ▲1회 환승으로 市 전역을 이동할 수 있는 종합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첫째, 철도와 BRT(간선급행버스)가 간선 기능을 하고 시내버스가 지선 기능을 하도록 교통수단별 위계를 정립하고 둘째, 교통수요와 지역의 균형발전을 고려하여 X축의 방사형과 순환형 철도망을 계획하고, BRT는 철도망을 보완토록 하며 셋째, 대중교통의 속도와 정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통행권(Right-Of-Way)'을 고려키로 했다.
이를 위한 세부계획으로 도시철도 2호선은 승객 수송능력이 크고 정시성과 안전성이 높으므로 수송 수요가 많은 도시내 순환형 간선 교통축을 담당하도록 했다.
먼저 1단계로 진잠~유성온천역간 28.6㎞를 1조 3617억원을 투입해 2020년 완료하기로 했으며, 2단계로 유성온천역~진잠간 7.4㎞를 2020년 이후 도안 2·3단계 개발과 연계해 건설 하기로 했다.
또한 충청권 광역철도를 통해 대전과 세종, 충남·북을 하나의 광역생활권으로 묶고, 대전시 구간에서는 도시철도 3호선으로 활용키로 하고 1단계 사업을 2019년에 완료하기로 했다.
이렇게 함으로 도시철도 1호선(반석~시청~판암)과 X축의 방사형 교통망을 완성하게 된다.
다음으로 BRT는 건설비가 저렴하고 도시철도와 버스의 중간규모 교통수요를 처리할 수 있으므로 도시철도가 경유하지 않는 간선도로에 공급하기로 하고 대전~세종간 광역BRT 2개 노선을 2017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이들 2개노선은 유성~세종간 노선 15㎞를 20117년에 완공하고, 대전역~세종간(대전역~갑천도시고속도로~세종시) 25.7㎞를 2015년에 완공한다.
대전 도시내 BRT는 6개 노선(계룡로, 대덕대로, 동서로 등)을 2030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6개 BRT노선은 ▲계룡로 : 유성중학교~서대전4가, 8.9km, 2016년 ▲대덕대로 : 연구단지4가~안골4가, 6.2km, 2018년 ▲동서로 : 도안 신도시~동부4가, 11.9 km, 2019년 ▲도안대로 : 용계교4가~원앙4가, 3.0㎞, 2020년 ▲계족로 : 중리4가~회덕역, 5.0㎞, 2020년 이후 ▲대종로 : 대흥동4가~산내동, 6.3㎞, 2020년 이후 건설된다.
대전시는 이러한 교통수단을 통합 관리하여 환승센터와 환승정류장을 시내 곳곳에 설치하고, 갈아 타는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편리한 환승이 되도록 구축하기로 했다.
기존의 시내버스는 도시철도 및 BRT 정류장과 주변 지역을 연결하면서 접근성이 높은 지선 교통수단으로 운영하게 된다.
우선 2016년까지 시내버스 증차(약 50대)를 통한 서비스를 개선하고 2020년에는 도시철도 2호선, 충청권 철도 개통과 연계하여 노선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공공자전거는 대중교통 정류장 등에 2020년까지 총 3000대의 타슈를 도입하여 언제 어디서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기존 승용차 이용을 대중교통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승용차요일제, 주차장 상한제 등 교통수요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이러한 종합 대중교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약 2조3천5백억원(국비 1조2천8백, 시비 1조1백 등)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전시는 목표가 달성되면 제2수도권 중추 도시 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친환경 대중교통체계가 완성돼 승용차 만큼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가 될 것으로 봤으며, 대중교통 수단분담률도 2012년 27.4%에서 2030년에는 40%를 예상하고 있다.
2013년말 기준으로 대전의 자동차 대수는 약 60만 6천대이며 보유율은 인구 천명당 396대로 자동차 도시인 울산(412대/천명) 다음으로 높은 실정이며, 승용차의 수단분담률이 56.8%나 될 만큼 자가용 이용을 많이 하고 있다.
특히, 2030년에는 자동차 대수가 약 75만대 수준으로 증가하고 간선도로의 1일 평균통행속도는 현재 26.3㎞/h에서 19.7㎞/h로 낮아지며,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약 21%인 초고령사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로 교통복지와 도시경쟁력 확보 필요성이 대두하게 됐다.
따라서 시는 대중교통이 편리한 ‘사람중심의 교통복지도시’를 목표로 ▲5분만 걸어가면 역이나 정류장이 나오고 ▲10분만 기다리면 도시철도나 간선버스를 타고 ▲1회 환승으로 市 전역을 이동할 수 있는 종합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첫째, 철도와 BRT(간선급행버스)가 간선 기능을 하고 시내버스가 지선 기능을 하도록 교통수단별 위계를 정립하고 둘째, 교통수요와 지역의 균형발전을 고려하여 X축의 방사형과 순환형 철도망을 계획하고, BRT는 철도망을 보완토록 하며 셋째, 대중교통의 속도와 정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통행권(Right-Of-Way)'을 고려키로 했다.
이를 위한 세부계획으로 도시철도 2호선은 승객 수송능력이 크고 정시성과 안전성이 높으므로 수송 수요가 많은 도시내 순환형 간선 교통축을 담당하도록 했다.
먼저 1단계로 진잠~유성온천역간 28.6㎞를 1조 3617억원을 투입해 2020년 완료하기로 했으며, 2단계로 유성온천역~진잠간 7.4㎞를 2020년 이후 도안 2·3단계 개발과 연계해 건설 하기로 했다.
또한 충청권 광역철도를 통해 대전과 세종, 충남·북을 하나의 광역생활권으로 묶고, 대전시 구간에서는 도시철도 3호선으로 활용키로 하고 1단계 사업을 2019년에 완료하기로 했다.
이렇게 함으로 도시철도 1호선(반석~시청~판암)과 X축의 방사형 교통망을 완성하게 된다.
다음으로 BRT는 건설비가 저렴하고 도시철도와 버스의 중간규모 교통수요를 처리할 수 있으므로 도시철도가 경유하지 않는 간선도로에 공급하기로 하고 대전~세종간 광역BRT 2개 노선을 2017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이들 2개노선은 유성~세종간 노선 15㎞를 20117년에 완공하고, 대전역~세종간(대전역~갑천도시고속도로~세종시) 25.7㎞를 2015년에 완공한다.
대전 도시내 BRT는 6개 노선(계룡로, 대덕대로, 동서로 등)을 2030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6개 BRT노선은 ▲계룡로 : 유성중학교~서대전4가, 8.9km, 2016년 ▲대덕대로 : 연구단지4가~안골4가, 6.2km, 2018년 ▲동서로 : 도안 신도시~동부4가, 11.9 km, 2019년 ▲도안대로 : 용계교4가~원앙4가, 3.0㎞, 2020년 ▲계족로 : 중리4가~회덕역, 5.0㎞, 2020년 이후 ▲대종로 : 대흥동4가~산내동, 6.3㎞, 2020년 이후 건설된다.
대전시는 이러한 교통수단을 통합 관리하여 환승센터와 환승정류장을 시내 곳곳에 설치하고, 갈아 타는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편리한 환승이 되도록 구축하기로 했다.
기존의 시내버스는 도시철도 및 BRT 정류장과 주변 지역을 연결하면서 접근성이 높은 지선 교통수단으로 운영하게 된다.
우선 2016년까지 시내버스 증차(약 50대)를 통한 서비스를 개선하고 2020년에는 도시철도 2호선, 충청권 철도 개통과 연계하여 노선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공공자전거는 대중교통 정류장 등에 2020년까지 총 3000대의 타슈를 도입하여 언제 어디서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기존 승용차 이용을 대중교통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승용차요일제, 주차장 상한제 등 교통수요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이러한 종합 대중교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약 2조3천5백억원(국비 1조2천8백, 시비 1조1백 등)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전시는 목표가 달성되면 제2수도권 중추 도시 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친환경 대중교통체계가 완성돼 승용차 만큼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가 될 것으로 봤으며, 대중교통 수단분담률도 2012년 27.4%에서 2030년에는 40%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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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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