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공주소방서(서장 이동우)는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소방안전관리 능력향상 및 제도개선 등 선제적 예방안전대책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2014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집행계획을 발표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집행계획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매년 공주소방서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의 실시,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노력, 소방안전정보의 공유 등을 통해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3년간 공주시 화재통계 기준으로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는 59건으로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등 구획된 룸 설치 업소의 화재가 27건으로 45.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이용업소 화재는 전체 화재대비 0.63%이지만 내재된 위험은 화재가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화재저감을 위해 안전시설 등에 대한 제도적 강화 및 안전의식 제고가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2014년 집행계획에서는 업주 및 종업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기반구축, 신속대응훈련 실시, 화재피해복구 종합지원체계 구축, 소방특별조사를 통한 안전관리 강화, 불합리한 규제개선 등 국민불편 최소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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